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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서울 청년문화패스’가 2024년에도 지원을 이어갑니다. 올해는 정부에서 19세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와 중복되지 않도록 지원 연령이 20~23세로 조정됩니다. 연간 20만원의 문화관람비로 공연과 전시를 누리고 싶은 청년이라면 꼭 신청하세요!
서울 청년문화패스 개요
서울시가 2024년을 맞이하여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2001년부터 2004년 사이에 태어난 서울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50% 이하인 경우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목)부터 4월 17일(수)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5월 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청년문화패스 지원금액 및 사용처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연간 20만 원의 문화관람비를 제공합니다. 이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며,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지원방법은 1인당 20만원 문화이용권(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청년문화패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한은행 계좌 개설 및 체크카드 발급은 필수입니다.
공연 관람내용 등 사용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SNS에 예정공연 정보 등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청년문화패스 지원 대상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 연령이 기존 19~22세에서 20~23세로 확대되었습니다. 출생년도 기준으로는 2001년부터 2004년 사이에 태어난 청연에 해당합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청년문화예술패스와 중복되지 않게 조정된 것입니다.
주거요건으로는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외국인등록대장상 서울 거주자여야 합니다
소득요건으로는 2024년 2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이어야 합니다. 건강보험료는 본인이 납부하고 있으면 본인납입 건보료 기준이며, 본인이 피부양자로 되어 있으면 부양자 납입 건보료 기준입니다.
선정 기준 및 선정결과 발표
-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이 낮은 순 또는 생애 처음 혜택을 받는 신청자가 우선적으로 선정됩니다.
- 사업 신청 및 접수 모두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처리되며, 등록한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선정된 후 2개월 이상 카드 미발급 혹은 미사용 시 선정자격이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선정결과 발표는 2024년 5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발표결과는 '청년몽땅정보통 마이페이지' 신청현황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정자는 핸드폰으로 SMS 개별 통보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를 통해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 소비 및 창작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데요. 서울 청년문화패스는 지난해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0%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80%가 지원 종료 후에도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좋은 문화혜택 꼭 찾아가시기 바랍니다.